축구선수 김민재는 연세대학교를 중퇴하고 2016년 경주 학국수력원자력 축구단에 입단하며 내셔널리그 추가등록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되었다.
내셔널리그는 k리그2부리그라고 보면 되는데 거기서 부터 시작한 선수이다.
2016년 겨울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을 하게되었으며 이때 모든 축구팀이 거의 김민재를 노릴정도로 감독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았다.
그래서 시즌 전부터 당시 전북감독이었던 최강희 감독은 김민재를 향한 큰 기대감을 표출하곤했다.
그렇다면 2부리그에서부터 시작된 김민재의 모든것을 파해처보겠다.
김민재 유년시절
김민재는 통영시에서 태어났으며 지역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어릴적부터 다른학교에서도 스카우터가 와서볼정도로 두각을 드러냈으며 수원공고 시절에도 에이스 수비수로 활약하여 2014년엔 왕중왕전에서 수원공고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김민재에 실력으로는 당연히 유망한 대학교인 연세대학교로 진학을 하게되었으며 1학년때부터 연세대학교의 주전멤버로 뛰게되었다.
수비수로 유명세를 떨첬지만 실력으로 유명하였기 떄문에 조기 프로 진출문제를 두고 학교 측과 마찰을 빚게되고 끝내 중퇴하였다.
이때부터 전북이 김민재를 노렸다고 한다. 연세대를 나온 이후에 김민재는 시즌중에는 신인계약으로 k리그에 입단할수 없기 때문에 반시즌을 함께 할 구단을 필요로 하였고 2016년 여름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입단하여서 16경기를 소화하였다.
김민재의 k리그 전북시절
김민재는 2017년 자유계약으로 전북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게 된다. 이미 전시즌부터 연세대학교와 이적 파동으로 마찰을 빚었던지라 k리그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유명한 이름이었다.
최강희감독도 역대급 수비수라고 칭찬하였으며 경기를 뛰기전부터 칭찬을 하였기에 팬들도 김민재의 실력을 매우 궁금해 하였다.
그렇게 k리그 빅클럽이라고 불리는 전북에서 2017년 신인 첫 입단 시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주전 수비수를 맡게되었다.
당시 전북은 신인들이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었으며 신인의 무덤이란 소리를 들었지만 곧바로 리그 1등을 하게 되었다.
김민재의 가장큰 특징은 피지컬이었다. 신인이지만 k리그 정상급 피지컬이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비상황에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김민재의 장점은 패스와 롱킥이었는데 바로 9월에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리그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민재의 2018년 전북
김민재의 k리그 절정이라고 볼수있는 시기였다. 전북에 센터백 홍정호가 영입되면서 김진수-홍정호-김민재-최철순 포백이 형성되었다.
이 멤버로 그냥 국가대표 수비를 해도 된다는 정도로 강력한 조합이었으며 김민재는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포백이 무너지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김신욱이 센터백으로 나올 정도로 상황이 안좋았다.
그이후 엄청난 활약으로 나왔으며 본인의 월드컵출전까지 맞물리면서 엄청난 이적제안들이 온다.
12월4일 이적료 100억, 연봉 4년 총액 166억으로 베이징 궈안행을 가게된다.
국내 팬들은 엄청나고 한창인 김민재가 중국행을 하는것에 대한 우려하기 시작하였지만 저 연봉을 보면 중국으로 안가는것도 이상하다고 볼수있다.
김민재의 플레이스타일
김민재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이다. 직접 몸싸움을 하면서 마크하는 수비수라고볼수있다.
그리고 가장큰 장점은 육중한 피지컬에 비해 달리기가 빠르다는점이다. 그덕분에 적극성을 앞세운 수비에도 탄력이 붙는다.
하지만 김민재의 장점은 그것뿐이 아니다. 바로 패스능력이 매우 좋다는것인데 김민재의 모험적인 킬패스를 자주시도하지만 잘먹히는 날에는 공격전개에 큰 탄력을 붙여주기도한다.
초반 국가대표로 나올때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맞추지 못하는듯 라인관리에 부족한면이 많았지만 파울루 벤투의 국가대표 감독의 개인강습을 받고서는 많이 개선되 보인다.
하지만 최근들어 체력에 문제가 생기는듯 후반이 되면 후방이지만 꽤나 높은확율로 패스미스하는 장면이 나오긴한다.
하지만 한국최고의 센터백이라고 말할수 있는 선수인데 가장큰 무기는 젊은 나이라고 할수 있다.
해외진출을 빠르게 했지만 나이도 어린편이어서 아직 미래가 창창하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중국리그에 갔기 때문에 중국이후에는 한국k리그나 일본 j리그가 행선지가 될거라는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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