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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르투갈 춠딘 감독 별명은 한때'스페셜원'이라고 불리우고 여러클럽을 돌고 돌아서 마음의 고향인 첼시fc에서는 'happy one' 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까지 했으나, 행복한 결말은 맺지 못했던 무리뉴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무리뉴는 체육 교사 ,,통역관 등 밑바닥 부터 시작해서 끊임 없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내며 단 기간에 탑 클래스 감독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축구 감독으로 ,선수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하면서 초기에는 포르투갈 1부리그 소속의 히우 아베라는 팀에서 뛰었으나 기량이 그저 그래서 이후 하부리그를 전전하다가 1987년에 24살의 나이로 아주 이른 나이에 은퇴한다.선수 시절 기록은 94경기 13골, 스스로도 일류 선수가 될수 없다는걸 알았고 그것을 알아챈 순간부터 매순간 감독으로서 성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그래서 무리뉴를 비선수 출신 감독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듯하다.

무리뉴는 뛰어난 선수 장악 능력과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팀의 활력을 높이는 감독으로 전략선택 역시 현재 팀에 맞춰서 분배하는 식의 운영체제를 보인다. 본래 체육교사 출신으로 스포츠 과학, 스포츠 생리학, 심리학에 능통하며 이를 기반으로 선수들 쥐락펴락하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통역관을 오랜시간 역임하여 외국어도 능통하다고 한다.

"나의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다. 열심히 훈련하는 자는 기회를 받을것이요. 그렇지 않는 자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할 것이다. 그외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무리뉴의 멋진 어록들을 살펴보자






무리뉴" 난 어릴때부터 최고의 선수가 될수 없다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최고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매년 하루 한시가 미래 감독을 위한 대비였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자기를 포장하는 말들을 많이해서 안티팬들도 엄청 많다. 





첼시의 감독직 수락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첼시fc는 나에게 환상적인 도전을 의미한다. 이곳은 월드클래스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가진 대단한 클럽중에 하나이다. 나는 주변에 널린 시시한 감독이 아니다. 제발 나에게 오만하다고 말하지 말아달라. 나는 유럽챔피언이고 난 special one이다."


이당시 무리뉴의 커리어는 대단했고 fc포르투 에서 유럽챔피언 결승컵도 올리고 나서 첼시로 이적한거라 이런말이 나올만 한 업적을 가지고 있었다.


2004년 7월 시즌전 인터뷰에서

"축구에 관한 내철학은 축구에는 오직 단하나의 승자밖에 없다는것이다. 2등은 꼴지 중에 1등일 뿐이다.






맨유 퍼거슨 감독이 이적자금을 쏟아붓는 첼시에게 돈으로는 성공을 살수 없다고 하자 받아친 인터뷰,


"나도 퍼거슨의 말에 동의한다. 돈으로 챔피언이 될수는 없고 승리를 보장받을수도 없다. 난 맨유의 10%의 예산인 포르투를 이끌고 맨유를 박살냈다. 그것이 그 증거다."

(2003-04 시즌 챔피언스 리그 무리뉴의 포르투는 16강에서 맨유를 꺾고 결국 우승하였다.)



"쉬지 말고 뛰어라. 너희들이 받는 돈 이사아으로 뛰어야 살아남을수있다."







2003-04 시즌과 2004-05시즌 두차례 챔피언스리그 모두 16강에서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대결하였으며 03,04시즌은 첼시가 04/05 시즌은 바르셀로나가 승리하였다.

(무리뉴는 감독 경력전 잠시 fc 바르셀로나에서 통역관을 담당하였다)

바르샤 기자" 바르샤 통역관이었던 주제에 왜이렇게 바르샤에 무례한가?"

무리뉴 " 그땐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은 첼시의 감독읻다. 내가 명문팀의 감독되는 동안 당신은 여전히 3류 기자 나부랭이에 머물러있다. 당신은 지금 까지 무엇을 했나?"






바르샤의 요한 크루이프가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이기는데만 집중한다. 재미도없고 상대팀을 존중하지도 않는다.  난 결과만 추구하는 지도자들을 동정하ㅏ고 싶지않다. 무리뉴에게 아약스의 토털사커를 가르칠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라고 말하자,

무리뉴 " 크루이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난 늘 발전하고 있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첼시 역시 해가 가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크루이프는 아직도 과거 속에서 살고있는듯 하다. 그가 좀더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서 내가 도와줄수있다." 라고 응수하였다.







2005/06 시즌 후반 맨유가 10연승으로 1위 첼시 맹추격하자 두럽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리뉴" 두려운것은 신 뿐이다. 축구에서 두려울 것이 뭐가있나. 맨유보다 조류독감이 더 걱정이다."


또한 2005/06시즌 2연속 우승에 대한 압박감에 대해 질문하자

무리뉴"자녀에게 먹을걸 사다줘야 하는데 돈이 전혀 없는, 전세계 수백만의 부모가 느끼는것, 그런걸 압박감이라고 합니다. 축구에선 압박감은 없습니다."







리버풀 팬들이 첼시는 역사가 없다면서 조롱하자

무리뉴"리버풀 팬들은 늘 첼시를 보고 역사가 없다면서 조롱한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리버풀은 리버ㅓ풀대로의 역사가 있고 우리는 우리의 역사가 있다. 리버풀의 역사는 위대하고 나역시 그들의 역사를 존중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17년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고 , 반면 첼시는 지난 3년간 2번의 우승을 이루어냈다."

"역사는 박물관에 , 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일한다."






아스날은 훌룡한 선수와 훌룡한 감독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축구가 승리해야 하는 스포츠 라는 것을 망각한듯 하다.

첼시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승리한다.






"사람들은 내가 상대팀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난 한번도 상대팀을 존중하지 않은 적이 없다. 내가 한마라은 누구나 하라수 있는 말이다. 예컨데 승리하러 올드트레포트로 간다라는 말도 할수 없나?(하지만 사람들은 건방지다 말한다.) 게임 전후에 몇개의 메시지를 감독으로 던지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2007년 1월 자신의 지도 스타일에 대하여

"즐거워 하는것도 눈에 보이고, 즐거워 하지 않는것도 눈에 보인다. 때로 선수들에게 키스를 해주기도 하고 , 때론 걷어차기도 한다."





뉴캐슬의 전감독 수네스가 무리뉴가 이빠라을 놀리는것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말하자.

"지금 수네스는 어디서 일하는 거지??" (뉴캐슬에서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후 무직상태)







2006~2007 시즌 epl 최종라운드 아스날과 무승부로 맨유에게 승점 2점차로 우승을 내주고 3년속 우승에 실패한뒤 팬들에게,

"나에게 박수를 보내지말고 저 턱 밑까지 숨이 차도록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라."

"그리고 선수들이여 너희들은 환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 기죽지 말고 고개를 들어라."







"만약 로만 아브라 모비치 구단주가 팀 훈련에 관여했다면 우리는 리그 꼴지 였을것이고, 만약 내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사업에 관여 했다면 파산했을 것이다."

(무리뉴는 이경기를 마지막으로 첼시 보드진과 마찰로 상호 계약 해지 형식으로 인터밀란으로 떠나가 된다.)


"내가 무슨말을 하고 다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위선자가 되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것 보다는 솔직한게 낫다. 나는 선수들에게 가는 압력을 덜어내기 위해서 미디어를 이용하는것 뿐이다."







인터밀란 중국투어 후 인터뷰중

기자의 중국 축구와 선수들에 관한 질문들에 무리뉴가 솔직하게 잘 모른다는 식으로 답하자 열받은 중국기자가.

중국기자" 당신 사생활이 문란하다던데 중국 여자들을 보니 흥분되지 않나?"

무리뉴" 왜 중국 축구가 쓰레기인지 알겠다... 당신의 수준 낮은 질문 단 두개만 봐도 알수있다. 선수, 감독은 물론이고 기자마저도 쓰레기니까."






무리뉴의 유명한 일화


즐라탄 이브라히 모비치는 2009년 여름 인테르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된다.

즐라탄은 자서전에서 무리뉴를 선수들을 사로잡는 정말 특별한 감독이라고 말한다.

무리뉴, 그가 나에게 다가왔었다.

"너는 떠날수 없어"

"죄송합니다. 이기회를 놓칠수 없어요."

"만약 너가 나간다면 나도 역시 나가야겠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많이 배웠습니다"

"나역시 고맙단다."


그리고 그는 헤어질때 갑자기 나를 불러세우면서

"즐라탄 너 바르셀로나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하러 가는거냐?"

"아마 그것도 이유가 되곘죠"

"즐라탄 . 기억해둬, 절대로 잊지마 너의팀이 아니라 우리팀이 우승하게 될거야"

그리고 다음해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즐라탄이 이적한 fc 바르셀로나와 무리뉴의 인터밀란은 격돌하게 된다.


무리뉴"티아고 모타가 퇴장당했을때 바르셀로나 관중석은 골을 넣은것 처럼 좋아했습니다."우리가 해냈어. 승리했어. 라고 자축하는듯 했죠."

"무리뉴 아직 끝난게 아니야"

(1차전 인테르 3=1승 , 2차전 바르샤 1-0승 합계 3-2로 결승에 진출한 무리뉴의 인테르가 결국 우승)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취임 당시


무리뉴"내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되기 위해 태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 나는 축구 감독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나는 중요한 도전들을 사랑한다. 난 무리뉴고 바뀌지 않는다. 나는 내 모든 장점과 단점과 함께 이곳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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